2012.7.8
28사단포병연대268대대
상병 윤신명

평소에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뿐 아니라 믿지않는 사람들까지 모아서 우리의 죄와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해야 하는 쉽지않는 상황에서 단조로운 연설이 아닌 흥미롭고 재미있는 연극과 찬양등을 통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단지 우리들을 위하여 군선교을 위해 먼 곳까지 와서 이렇게 봉사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사랑과 이끄심이 정말 대단한 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딱딱한 군생활에 단비가 될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우리 교회가 작은데다가 여건도 부족해서 솔직히 많은 것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을 위해, 우리의 영혼 하나하나를 위해 모여주었다는 사실에 참 놀라웠다. 찬양과 연극 설교, 내용의 유익함 뿐 아니라 우리들에게는 이렇게 외부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 자체만으로도 귀중하고 복된 시간이었다.
갈보리선교회가 우리부대 이렇게 은혜를 주고 간 것처럼 다른 군부대,혹은 여러부족한 곳에 가서 많은 은혜와 가르침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고 은혜인 것 같고, 귀한 시간 마련해준 먼곳까지 와주셔서,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