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9
9사단 수색대대
이름 전주영
계급 상병

처음 느꼈던 것은 생소함이었습니다. 여태껏 왔던 위문예배나 제가 밖에서 보고 들었던 예배형식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약간의 거부감과 호기심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는 예배형식에 잘 적응하지 못했지만 ‘드라마’ 공연을 보면서 아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 했습니다.
선교단 분들의 몸짓과 표정으로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동시에 조명과 사운드를 통해서 공연에 빠져들게 했던 정말 좋은 극이었습니다.
 이 공연을 통해서 예배에 참석한 장병들이 성경과 교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김승석 목사님의 설교 또한 성경의 핵심적인 내용과 진리들을 알기 쉽게 잘 풀어서 말씀해주셔서 믿지 않는 장병들도 내용을 이해하기에 한결 쉬웠을 것입니다.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열정적으로 부대 장병들을 위해서 위문예배를 준비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갈보리 선교단이 복음전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