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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1-10 01:39
일병 박상엽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4,076  
22년 모태신앙으로 교회를 다니며 신학을 배우는 신학생인 나에게 이런 예배와 공연은 매우 익숙한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군대에 온지 1년. 막 상병을 달려는 군인으로써의 나에겐 귀문예배는 매우 생소한 것이다 물론 위문예배를 드려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훈련병으로 신교대에서 이등병으로 이곳868대대에서 두 번의 위문예배를 드려보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모으던 때기에 이번 위문예배는 내게 또 다른 설렘으로 다가왔다.
처음 선교회에서 단체워십을 선보였다 일사분란하고 화려한 몸짓에서 나는 더 큰 설렘을 가질 쉬 있었다. 또한 그간 선교회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처음 보는 군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눈물을 흘리며 준비해온 선교회의 노력은 첫무대. 첫워십에서부터 느낄 수 있었다. 부디 이 느낌이 나뿐만 아니라 이 자리에 함께 않아있는 내 동기, 선, 후임도 느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가져보았다.
워십이 끝나고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시고 드라마를 보았다. 예수님의 공생애와 그 분의 죽으심과 부활을 담은 짧은 극이었다. 말도 없이 그저 흘러나오는 노래와 나레이션에만 의지해 메시지를 전해야 하는 중요한 순간인 듯싶었다. 선교회가 진정 이곳에 와서 반드시 전해야하는 메시지였기 때문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임을 각인 시키기 위해 선교단원들은 더더욱 땀을 흘려 노력하는 것이 내 눈에 보였다 그 순간은 내게 무척이나 소름 돋도록 감동이기도 했다.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는 메시지를 목사님께서 나오셔서 설교하심으로 그것을 메워 주었다.
사실 교회에 온 많은 장병들 가운데 정말 위문예배를 기다린 장병은 몇 되지 않을 것이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여자를 보기위해, 포상을 받기위해, 놀기위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이 자리에 왔다. 그러나 그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든 이 자리에 나옴으로 복음을 들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할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그런즉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 분이시라’ 하고 전하였다.  심고 물주는 것은 선교회에서 했다면 이제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각 심령가운데 역사하여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이런 기회를 가질 쉬 있게 하셔서 좀 더 많은 장병들이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갈보리 선교회에 감사드리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좀 더 많은 사역가운데 쓰임 받아 더 큰 사역에 쓰임받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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