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9.28.
2기갑여단 6전차대대
상병 이재영
사실 맨 처음 위문예배를 온다고 했을 때는 조금 당황했었습니다. 당일에 듣는 소식이었고 병사들에게 전파도 다 안 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습니다. 그래서 이걸 어쩌나 하는 심정으로 갈보리선교단을 기다렸습니다. 생각보다 선교회분들이 많이 오셔서 마음은 더 무겁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막상 시작하고 나니 바로 회개했습니다.
자매분들의 아름다운 워쉽, 청년들의 열정적인 워쉽, 감미로운 남성중창단에 이어 마치 무언극을 하는 것 같은 워쉽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군에 오기 전 교회 활동에 대한 향수 또한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어지는 간사님의 메시지는 복음을 제시해 주었고 다시 한번 제 삶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웠습니다. 비록 많은 병사가 자리에 나오지는 못했지만 그 중에서도 뭔가 분명 깨닫는 사람이 있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런 자리를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